2025-12-11

현장 중심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채용 효율 극대화
대륜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 제공 위한 인재 육성하겠다”
법무법인 대륜이 중앙법률사무교육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리걸테크 기반의 실무형 법률사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법무법인 대륜 본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법무법인 대륜 고병준 대표와 중앙법률사무교육학원 한병호 원장, 홍연화 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법률사무교육학원은 집체 교육과 원격 교육을 병행하며 매년 약 600명의 법률사무원을 현장으로 배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법률 실무 교육기관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MOU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실습, 취업, 직무 정착까지 이어지는 연속형 법률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체 보유한 리걸테크 개발 능력과 독보적인 송무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전자소송 및 AI 기반 문서 실무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송무 품질관리 기준을 접목한 실무 학습 플랫폼 구축, ▶양 기관 홍보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륜이 요구하는 전문 분야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인력 수요 발생 시 학원 시스템을 통해 즉시 이력서 매칭 및 인재 배치를 지원하는 등 채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법률사무교육학원 한병호 원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법률 전문 인재를 지속해서 배출하겠다”면서, “대륜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법률산업의 전문성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대륜 고병준 대표는 “대륜은 국내 최초로 미국식 시스템 기반의 송무 품질 서비스 체계를 정착시킨 로펌으로서 이번 MOU를 통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인재를 함께 육성하겠다”면서, “리걸테크 도입과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법률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대륜은 AI 기반의 법률 상담 챗봇인 ‘AI 대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등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에 맞춰 리걸테크를 적극 도입하면서 법률서비스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로리더 손동욱 기자 twso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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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륜, 중앙법률사무교육학원과 MOU···‘리걸테크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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